[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신한금융투자는 1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 예정인 테크윙에 대해 안정적인 영업기반이 강점이라고 평가했다.


김효원 애널리스트는 "테크윙의 메모리반도체 테스트 핸들러의 경우 올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60%에 이를 정도로 높은 시장지배력을 확보하고 있다"면서 "주된 매출처가 엘피다, 샌디스크, 마이크론, 하이닉스 등 글로벌 IT업체가 다수인데다 거래업체 수도 49개로 다변화돼 있어 안정적인 영업기반이 강점"이라고 판단했다.

테크윙은 2002년 설립된 반도체용 테스트 핸들러와 C.O.K(Change of kit, 핸들러내 검사환경 조성을 위한 kit) 전문제조업체다. 최근에는 그동안 거래관계가 없었던 세계 2위 낸드플래시 생산업체인 도시바의 메모리 테스트 핸들러 공급 공식업체로 선정돼 2012년부터 일부 매출이 기대돼 향후 실적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올해 실적 목표는 매출액 1050억원, 순이익 180억원으로 이는 각각 전년 대비 41%, 29% 증가한 수치다. 2012년 실적은 1500억원의 매출액, 전년과 비슷한 수익성을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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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애널리스트는 "세계 테스트 핸들러 시장은 반도체 경기의 회복이 예상되는 2012년에는 6억8000만달러로 11.3%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돼 테크윙의 영업환경은 양호할 것으로 본다"면서 "특히 메모리반도체 대비 4배 이상 시장 규모가 큰 시스템반도체의 경우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바일기기의 확산 등으로 앞으로도 고성장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테크윙은 기존 메모리 위주의 테스트 핸들러에서 2012년에는 비메모리 분야로 제품군을 다변화할 계획이어서 향후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공모후 발행주식총수는 549만8000주이며 이중 최대주주 등 214만1000주(38.9%·1년 이하 보호예수), 우리사주 27만1000주(4.9%)중 공모분 13주(2.4%·1년), 기존분 14만1000주(2.6%·배정 후 1년 보호예수), 벤처금융 63만9000주(11.6%·1개월), 기타주주 1만3000주(0.2%·1년)를 제외한 상장직후 유통가능주식수는 243만4000주(44.3%)로 적은 편이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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