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 참신한 지하철 아티스트 공모
지하철 예술무대 아티스트 찾습니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메트로 아티스트가 한층 업그레이드 될 전망이다.
지하철 공연의 질도 높이고 참신한 새 얼굴도 발굴하기 위해 2011년 아티스트 공모전의 틀을 확! 바꾸었다.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사장 김익환)는 2012년 한 해 동안 ‘지하철 예술무대’에서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제 4기 서울메트로 아티스트를 공모한다.
이번 오디션은 기존의 아티스트 선발 오디션과 조금 달라졌다.
2011년 1년 동안 활동했던 아티스트들과 신규 아티스트를 통합 공모, 40여팀을 선발하기 때문.
1년 동안 서울메트로 예술무대에서 공연활동을 했던 기존 아티스트도 신규 아티스트처럼 서류접수부터 동등하게 참가하여 1년 동안의 활동을 검증받아 재인증 될 계획이다.
오디션의 참가자격은 신규아티스트와 기존 활동 아티스트를 막론하고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사람은 내, 외국인에 관계 없다.
또 노래 연주 댄스 등 장르 구분 없이 지하철 예술무대에서 공연이 가능하다면 지원할 수 있다.
서울메트로 문화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하여 공연 동영상 등 첨부자료와 함께 이메일 혹은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1차 심사는 서류와 동영상 심사를 통해 선발하게 되며 2차 심사는 오디션 심사로 서울메트로 인재개발원에서 12월2일 오후 1시 개최될 예정이다.
공연기획자, 교수 등 문화계 전문가들이 창의성, 난이도, 작품성, 무대매너 등을 실제 공연을 통해 평가하여 40여팀을 최종 선발할 계획.
서울메트로는 오디션에 합격한 개인과 팀에게 지하철 아티스트 인증자격을 부여하고 2012년 한 해 동안 지하철 예술무대에서 다양한 공연기회를 제공한다.
또 매월 소정의 활동비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2000년 시작 돼 서울메트로의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자리 잡은 지하철 예술무대는 사당, 선릉역 등 주요 역에서 1년에 2500여회 공연이 실시되고 있으며 초기부터 활동해온 공연팀들은 고정팬이 생겼을 만큼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 2008년부터는 공개 오디션을 통해 예술인을 선발하면서 더욱 수준 있는 공연을 제공하고 있으며 매월 서울메트로 문화홈페이지에서 공연일정을 소개하고 있다.
서울메트로 용연상 홍보실장은 “지하철예술무대는 그동안 시민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해온 무대였지만 한편으로는 누구에게나 예술인이 될 수 있는 길을 열어둠으로써 시민들과 함께 문화를 만들어가고 한편으로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예술가들에게 공연기회를 제공하고 후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올해는 기존의 멤버들을 재검증하고 참신한 신규아티스트도 골고루 뽑아 지하철 예술무대의 질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