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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서울메트로 서로 맞바꿔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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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기관 협약 맺고 철도분야 공공기관 전반 ‘교차감사 확대’…정보교류, 긴밀한 업무 협력

박원관(왼쪽) 코레일 감사와 강연기 서울메트로 감사가 협약서를 펼쳐보이고 있다.

박원관(왼쪽) 코레일 감사와 강연기 서울메트로 감사가 협약서를 펼쳐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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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코레일과 서울메트로가 서로 맞바꿔 부정·부패, 부조리사례 등을 잡아낸다.

코레일은 서울메트로와 코레일 서울사옥에서 두 기관의 상임감사와 관련부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차 감사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두 기관을 이를 통해 철도기관 전반으로 기업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코레일은 지난해 12월 한국철도시설공단과 교차감사 협약을 맺고 재정상 개선효과를 크게 거둔 바 있다.

박원관(왼쪽에서 5번째) 코레일 감사, 강연기(왼쪽에서 6번째) 서울메트로 감사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협약 후 포즈를 잡고 있다.

박원관(왼쪽에서 5번째) 코레일 감사, 강연기(왼쪽에서 6번째) 서울메트로 감사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협약 후 포즈를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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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열차 운영 등 연관성을 갖고 있는 코레일과 서울메트로는 교차감사로 감사인력의 정보 교류와 긴밀한 업무협력 체계를 갖춰 감사의 전문성과 업무 질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박원관 코레일 상임감사위원은 “두 기관의 교차감사를 통해 방만경영을 미리 막아 기업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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