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유영숙)는 7일“도심지역에 나타나는 야생 멧돼지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멧돼지 서식지와 도심의 주요 연결통로 및 주요 출현 지점에 포획틀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환경부는 총기 사용이나 신속한 대응이 어려운 특별시·광역시 등 도심 주변에 우선적으로 포획틀을 설치하기로 했다. 또한 도심 주변의 멧돼지 서식밀도에 대한 정밀조사도 실시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관계자는 “중장기적으로는 도심주변 멧돼지 서식밀도에 대한 정밀조사를 실시하고 차량사고 빈발 지역에 '로드킬'사고를 줄이기 위한 유도울타리 개선 사업도 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조유진 기자 t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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