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챔피언스 둘째날 2언더파 주춤, 야콥슨 '선두 질주'
최경주는 4일(한국시간) 중국 상하이 서산인터내셔널골프장(파72ㆍ7143야드)에서 끝난 월드골프챔피언십(WGC)시리즈 HSBC챔피언스(총상금 700만 달러) 둘째날 2언더파를 쳐 공동 11위(6언더파 138타)로 순위가 다소 밀렸다. 프레드릭 야콥슨(스웨덴)이 6타를 줄이며 1타 차 선두(11언더파 133타)를 달리고 있는 상황이다.
전날 선두 키건 브래들리(미국)도 2언더파를 보태 4위(9언더파 135타)에 머물러 아직은 '우승사정권'이다. '우승후보 1순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공동 17위(5언더파 139타)에서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고 있다. 한국은 황중곤(19)이 공동 44위(이븐파 144타), 김경태(25)가 공동 72위(6오버파 150타)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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