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중국의 첫 실험용 우주정거장 모듈인 톈궁(天宮) 1호와 도킹을 시도할 선저우(神舟) 8호가 다음달 1일 오전 5시58분에 간쑤성 주취안 위성발사센터에서 발사될 예정이라고 중국 관영 언론 신화통신이 31일 보도했다.


무인 우주선 선저우 8호를 운반할 창정(長征) 2호F 로켓은 연료 주입을 마친 상태다. 지구 궤도를 돌고 있는 톈궁 1호도 도킹에 대비해 위치를 180도 돌려 준비를 마쳤다.

선저우 8호는 지상 343㎞ 궤도에서 지난달 29일 발사된 실험용 우주정거장 톈궁 1호와 도킹을 시도한다. 1차 도킹이 성공하면 중국은 내년 유인 우주선인 선저우 9호와 선저우 10호도 잇달아 발사해 2년간 궤도에 머무를 톈궁 1호와 도킹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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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2020년까지 유인 우주정거장을 완성할 것이라는 목표를 갖고 미국과 러시아에 이어 세 번째 우주정거장 보유국의 꿈 실현에 가까이 다가서고 있다.

우주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국영기업 중국우주과학기술집단공사(CASC)의 위안지아준 이사는 "올해 중국은 20개 로켓과 25개 위성을 쏘아 올릴 계획"이라면서 "발사 숫자로만 봤을 때는 러시아의 뒤를 잇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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