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미국 동북부에 29일(현지시간) 이른 겨울 폭설이 내려 정전, 도로 마비, 인명피해가 속출했다고 블룸버그통신, AFP 등 주요외신이 30일 보도했다.


뉴저지주, 매사추세츠주, 펜실베이니아주에 30cm 이상의 눈이 왔다. 10월에 눈이 거의 내리지 않는 뉴욕시에서도 3㎝ 이상의 눈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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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국립기상청(NWS)은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찬 공기가 북동부 지역으로 밀려오면서 열대성 수증기와 만나 광범위한 지역에서 많은 눈과 비가 내렸다"고 설명했다.

때 아닌 폭설로 미 전역에서 3명이 사망했다. 뉴저지주에서는 50만 가구가 정전됐고 메릴랜드 북부와 매사추세츠 지역의 230만 가구도 정전 피해를 입었다. 뉴저지주와 매사추세츠주, 코네티컷주는 폭설 때문에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12개주에서는 겨울 폭풍 경보도 내려졌다.


도로와 철도, 항공 교통도 마비됐다. 코네티컷주와 뉴욕을 연결하는 통근열차의 운행이 중단됐고 뉴욕과 필라델피아에서 1000개 항공편이 취소됐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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