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옆에 공원이 있다면? 용산, 부산시민 공원 등 개발 스타트
[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용산공원 개발 계획 확정으로 공원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용산 미군기지 이전이 결정된 지 7년 만에 용산공원 기본 계획이 확정됐다. 2016년 반환되는 용산 미군기지에 여의도만한 크기의 국가 공원이 조성된다.
서울 용산 공원뿐만 아니라 의왕, 부산시 등 전국 곳곳에서 대규모의 공원 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크다.
대규모의 공원인만큼 그 파급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규모의 공원은 인근 집값 상승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집값 프리미엄에 큰 부분을 자치하는 조망권 확보는 물론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현대인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주거 조건이 되기 때문이다.
◆서울 용산공원=반환 예정인 용산 미군기지가 여의도 크기의 국가공원 및 복합시설지구로 조성된다. 공원은 현재 남산 아래쪽 미군기지 메인포스트와 사우스포스트 일대 243만㎡에 조성된다. 여의도 면적(290만㎡)과 비슷한 규모다.
동부건설은 용산구 한강로2가에 '센트레빌아스테리움용산' 128가구도 분양 중에 있다. 전용 121~191㎡로 구성된다. 국철 1호선 용산역,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 4·6호선 삼각지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경의선 복선전철 용산역~상암DMC역 구간이 2012년, 신분당선 강남~용산 구간이 2017년 개통 예정이다. 국제업무지구 개발을 비롯해 용산공원 조성, 한강르네상스 프로젝트 등 각종 호재가 집중돼 있다.
또 용산전면3구역에서는 삼성물산이 주상복합 아파트를 12월에 공급한다. 전용면적 134∼177㎡ 194가구 중 14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1호선, 중앙선, KTX가 지나는 용산역을 이용할 수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용산역사 내 아이파크백화점, 이마트, CGV 용산, 전자상가 등의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부산 시민공원=부산의 최대 공원인 부산시민공원이 지난 9월부터 조성공사 시작됐다. 부산시민공원은 세계에서 유명한 도시공원인 뉴욕 센트럴파크와 비슷한 콘셉트로 추진될 계획이다.
부산시민공원은 52만 8278㎡의 부지로, 총 6494억원의 개발비가 투입된다. 부산시는 일본이나 중국에서 방문하는 수십만 명의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이번 프로젝트가 서면 상권 활성화와 함께 도시이미지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안겨 줄 것으로 기대했다.
동문건설은 부산진구 부암동에 위치한 '서면 동문굿모닝힐'을 분양중이다. 5개동 최고 35층으로 전용면적 70~138㎡ 총 559가구로 구성된다. 부산시민공원이 약 210m 거리로 공원 조망 및 부산시민공원의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 지하철 1,2호선 환승역인 서면역과 2호선 부암역이 도보거리에 있다. 창고형 할인매장 이마트 트레이더스 서면점이 부산진구청과 더불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있으며 인근에 롯데마트와 부전시장도 가깝다. 분양가는 3.3㎡당 780만원 대다.
◆서울숲, 분당중앙공원=기존 대규모 공원 인근 중에서도 눈여겨 볼만 한 단지들이 있다.
포스코건설이 분양 중인 주상복합 아파트 '서울숲 더샵'은 단지 남측으로 한강을 비롯해 서울숲 등 탁월한 조망권을 확보했다. 전용 84~150㎡ 495가구 아파트와 전용 28~60㎡ 69실 오피스텔로 구성됐으며 지하 5층 지상 42층 총 3개동이다. 초역세권 단지로 내부순환도로, 동부간선도로, 성수대교 등을 통해 서울 전지역 이동이 매우 편리하며 현재 80% 이상의 높은 계약률을 보이고 있다.
동양건설산업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 '파라곤Ⅱ’'오피스텔을 11월에 선보인다.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총 174실로 구성된다. 인근에 대규모 상업지구와 오피스텔 시설이 조성돼 있고, 서울 지하철 분당선 정자역은 도보 7분거리이고 이달 28일 개통하는 신분당선 정자역은 도보로 5분 거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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