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남자복식 세계랭킹 2위 이용대-정재성(이상 삼성전기) 조가 덴마크오픈 배드민턴 결승에 진출했다.
이용대-정재성 조는 23일(한국시간) 덴마크 오덴세 스포츠파크에서 벌어진 2011 덴마크오픈 슈퍼시리즈 프리미어 남자복식 준결승에서 마르키스 키도-헨드라 세티아완(인도네시아)조를 2-1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그러나 이용대는 하정은(대교눈높이)과 짝을 이룬 혼합복식에서는 아쉽게 결승 문턱에서 좌절했다.
세계랭킹 23위 이용대-하정은 조는 같은날 열린 혼합복식 4강에서 세계 2위 쉬첸-마준(중국) 조에 0-2로 패했다. 마지막세트에서는 듀스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지만 승부를 되돌리지는 못했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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