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균 사장 "하드웨어 허락하면 OS 업그레이드 꼭 지원"
-"LG와 소모적 논쟁 않겠다."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삼성전자가 갤럭시 시리즈 중 하드웨어가 허락하는 한 안드로이드 최신 운영체제(OS)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업그레이드를 약속했다. 애플에 준하는 최고의 사후 지원을 통해 소비자들의 충성도를 높힐 계획이다.
신종균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91,000 전일대비 5,000 등락률 -1.69% 거래량 6,883,443 전일가 296,000 2026.05.15 09:55 기준 관련기사 7000 넘은지 얼마나 됐다고 또 폭등…코스피 8000 시대 열렸다 새로운 주도 업종 나올까? 바구니에 담아둘 만한 종목 찾았다면 "최대 100조 피해 우려, 2등 아니라 나락 간다"…산업장관 "삼전 파업 시 '긴급조정' 불가피" 무선사업부장은 19일 홍콩 그랜드하버홍콩 호텔에서 간담회를 갖고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메모리가 허락하는 한 모든 스마트폰에서 구글의 최신 OS인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를 사용할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 사장은 "삼성전자의 정책은 여건이 되는 한 사후 지원을 끝까지 하겠다는 것"이라며 "이런 기술 혁신이 거듭되면 더욱 충성도 높은 고객도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애플의 경우 아이폰3GS에서도 새로운 OS를 사용할 수 있다. 고객들의 충성도도 높다. 최신 기능이 포함된 OS를 구형 스마트폰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보니 믿고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것이다.
삼성전자 역시 윈도모바일 시절 옴니아2의 사후 지원 문제로 말이 많았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모바일의 개발을 포기하고 윈도폰으로 방향을 선회하자 사후 지원을 해주고 싶어도 할 수 없었던 상황마저 있었다.
안드로이드폰 역시 매번 OS가 업그레이드 될 때마다 이를 바로 적용하기는 어렵다. 특히 구형 하드웨어에서 최신 OS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공이 든다. 비용때문에 꺼리거나 기술력이 부족해 하지 못하는 경우도 태반이다.
신 사장은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기술 혁신과 제품 경쟁력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불확실성, 경쟁, 경제난 등의 어려움은 있지만 스마트폰 대표 주자로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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