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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자동차 수요 증가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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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HMC투자증권은 19일 글로벌 경기에 대한 우려가 남아있지만 자동차 수요가 증가세를 지속 중이라고 밝혔다. 또 현재 주가는 미래를 부정적인 방향으로 이미 반영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9월 글로벌 자동차 수요는 668만6000대로 전년동기 대비 5.3%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명훈 연구원은 “5~7월 수요가 전년동기대비 2.3% 증가에 그쳤기 때문에 최근 자동차산업의 실물경제가 보여주고 있는 모습은 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공급차질이 점차 해소되면서 다시 증가율을 높여가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자동차 수요는 견고하지만 시장은 위기상황에 대한 불안과 염려가 장기화 돼 실물경제에 실질적인 악영향을 미치거나 실제로 글로벌 경기침체가 현실화 되는 것이다. 이 연구원은 “불확실성 속에서 주가의 움직임이 늘 그렇듯 현재 주가는 미래를 상당 부분 부정적으로 반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럽, 미국 등 선진국 경기가 침체되더라도 2012년 글로벌 자동차수요는 늘어난다는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미국의 자동차 수요가 4년째 극심한 정체를 보여 더 이상 감소하기 어려운 수준이며 서유럽도 큰 폭의 감소 가능성이 낮다”며 “중국의 수요증가율이 예상보다 낮지만 지난 2년간의 급격한 증가에 따른 자연스런 조정”이라고 판단했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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