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은 17일 성명을 통해 "지난 12일(현지시간) 한미 FTA 이행법안이 미국 의회의 비준을 통과한데 대해 국내 자동차부품산업계를 대표해 환영하며 우리나라도 여야를 떠나 대승적인 차원에서 조속히 국회 비준을 동의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 자동차산업은 국가경제발전을 주도하는 대표적인 고용 창출형 기간산업이기 때문에 한미 FTA를 통한 자동차 및 부품산업의 매출 증가는 결국 농업, 축산업 등 타 업종에 종사하는 각 지방 인력의 취업 및 지역 경기 부양에 큰 도움을 주는 만큼 이번 국회의 비준 동의를 거쳐 내년 1월1일부터 반드시 시행될 수 있도록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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