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한나라당 대표는 18일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을 차등 부과하는 현재의 관행을 금지시키는 것을 골자로 한 여신금융전문업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홍 대표는 이와 관련, "신용카드 가맹점의 수수료율을 가맹점 규모와 업종에 따라 차별을 금지해 대형마트와 중소가맹점 및 업종별 형평성을 회복해야 한다"며 "개정안이 통과되면 현재 대형마트나 백화점 가맹점 수수료율인 1.5% 기준으로 인하돼 서민과 중소상인들의 경제사정이 나아지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성곤 기자 s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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