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철 KIA 수석코치 "선수들과 소통에 신경 쓰겠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이순철 전 LG 감독이 선동열 KIA 신임감독과 손을 맞잡는다.
KIA 구단은 18일 조범현 감독을 경질하고 선동열 전 삼성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또 해태 시절 선 감독의 팀 동료였던 이순철 전 LG 감독을 수석코치로 내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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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 감독은 18일 YTN과의 인터뷰를 통해 선임 설을 인정했다. 그는 “선 감독과 어느 팀이든 함께 가자고 약속한 적이 있다. 특정 구단을 지칭한 건 아니었지만 고향 팀으로 복귀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수석코치로서 감독이 원하는 것을 끌어내겠다. 특히 선수들과의 소통에 신경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 코치는 현역시절 선 감독과 함께 해태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톱타자와 에이스로 각각 활약하며 팀을 6차례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이끌었다. 특히 이 코치는 1985년 신인왕을 비롯해 골든글러브만 5차례 거머쥐었다. 도루왕에 3번 이름을 올린 그는 1992년 191개로 그해 최다안타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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