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회 임진우으로부터 3점 홈런을 때린 샤를론 스쿱(사진=IBAF 홈페이지)

6회 임진우으로부터 3점 홈런을 때린 샤를론 스쿱(사진=IBAF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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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야구대표팀이 제39회 야구월드컵 2라운드 첫 경기에서 패배의 쓴잔을 마셨다.


천보성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2일(이하 한국시간) 파나마 치트레 리코 세데뇨 구장에서 열린 네덜란드와의 경기에서 더 많은 안타를 때리고도 1-5로 패했다. 1라운드에서 5승 2패를 거두며 2라운드에 합류한 대표팀은 이로써 종합 전적 5승 3패를 기록했다. 성적은 결과에 모두 반영된다. 2라운드 4경기 성적을 더해 순위를 매긴 뒤 1·2위, 3·4위, 5·6위, 7·8위끼리 맞붙어 최종 순위를 가린다.

경기는 4회까지 투수전 양상으로 흘렀다. 대표팀 선발로 나선 박종훈은 3회 2안타를 맞았지만 그레고리우스 매리액슨을 병살타로 묶으며 위기를 모면했다. 하지만 5회 1사 1루에서 캘리언 샘스에게 2점 홈런을 허용해 선취점을 내줬고 6회 안타와 볼넷을 내줘 먼저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내 점수 차는 더 벌어졌다. 대표팀은 나성범 등 두 명의 투수가 마운드에 올랐지만 임진우가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출신 포수 샤를론 스쿱에게 쓰리런을 얻어맞아 0-5로 끌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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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은 미네소타 출신 투수 톰 스투이프베르겐의 호투에 제압당했다. 6안타를 터뜨렸지만 매 찬스를 살리지 못하며 8회까지 무득점으로 묶였다. 대표팀은 패색이 짙던 9회 모창민이 솔로 홈런을 때려 겨우 영패를 모면했다.

한편 대표팀은 13일 오전 9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캐나다와 2라운드 2차전을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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