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대덕연구개발특구의 인적, 물적 인프라를 제공해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존 창업지원프로그램이 행정과 자금지원에 중심을 둔 것과 달리 이 사업은 직접적인 자금지원은 하지 않는 대신 전문멘토와의 격의 없는 토론으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설명하고, 창업전문가들의 지속적인 자문과 연구소 시설을 이용해 아이디어를 구체화(지적재산권화, 시제품 제작)한 후 투자가와 연계시켜준다.
참가신청은 11월 1일부터 수시 접수하며 대덕특구포탈(www.kicf.or.kr)을 참조하면 된다.
지경부는 시범사업의 성과분석을 거쳐 연구개발특구의 핵심사업으로 확대하고 관련예산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청년창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 필요한 전용공간 확보를 위해 전용건물을 건립할 예정이며 연구개발특구가 조성하는 전용펀드를 연계해 우수한 기술창업기업이 중견기업 이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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