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 10월의 추천관광지 발표
◇ 강화나들길 제3코스 능묘가는 길
◇ 배다리 헌책방 골목
현재 우각로라 불리는 배다리 헌책방 골목에는 1973년 문을 연 가장 오래된 아벨서점부터 적어도 30년은 넘은 서점 몇 개가 자리하고 있다. 아슬아슬해 보이지만 용케도 제 자리를 지키고 있는 책들은 아주 낡고 오래된 것부터 가장 최근 것 까지 세월이 그대로 쌓여있다. 이곳에 있는 책들 모두가 보물이지만 그 속에서 나만의 보물을 찾아 펼쳐보자. 한 장 한 장 넘어가는 책장소리와 소리 사이에서 배어나오는 쾨쾨한 종이 냄새가 평소 책을 읽지 않던 당신이라도 기꺼이 읽게 할 것이다. 쌀쌀해진 가을, 마음까지 쌀쌀한가? 이곳 배다리 헌책방에서 가슴을 따뜻하게 채우는 독서여행을 떠나보자!
◇ 가을 별미를 찾아 떠나는 소래포구어시장
또 꽃게는 가을이면 수게가 제 맛이라 한다. 꽃게무침, 꽃게찜, 꽃게탕 등 다양한 모양으로 맛볼 수 있는 꽃게는 우리 몸의 면역기능을 강화해주는 키토산이 풍부해 환절기 건강을 챙길 수 있다. 대하 또한 그 어느 때보다 단백한 맛을 내니, 놓칠 수 있겠는가. 전어, 꽃게, 대하가 풍성한 소래포구어시장에서 가을을 맛보자!
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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