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시장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대표적인 LCD 제품인 40~42인치 풀HD TV용 패널은 10월 전반기 208달러를 기록했다. 9월 후반기의 212달러 보다 2%(4달러) 하락하며 또다시 최저치를 경신했다.
40~42인치 발광다이오드(LED) TV용 패널도 지난달 후반기 대비 3% 내린 273달러를 나타냈다. 지난 7월 후반기 하락세가 시작 돼 마찬가지로 최저치를 찍었다. 지난해 초 500달러였던 것과 비교하면 반토막 수준이다.
46인치 TV용 패널도 지난달 후반기 대비 1%(3달러) 빠진 285달러다. 이 패널의 가격은 지난해 초 447달러이후 반등의 기미조차 보이지 않고 연일 하락하고 있다.
다만 PC 모니터용, 노트북용, 모바일폰용 패널은 9월 후반기와 동일한 가격을 기록하며 하락세 진정의 기미를 내비쳤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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