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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파 강씨가 삼성서울병원 때려치우고 간 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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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사회적기업가 아카데미 수료자..해외 유학파 출신 전문직 종사자, 사업체 대표, 대학생 등 다양

[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삼성은 경기도, 성균관대학교와 함께 하는 SGS 사회적기업가 아카데미 과정의 2기 수료식을 6일 성균관대 자연과학 캠퍼스에서 개최했다.

2기 과정은 지난 6월말에 시작했으며, 최종적으로 30명의예비 사회적기업가를 배출하게 됐다.
이 날 수료식에는 남양주 농촌공동체 '부엉배마을' 대표이며, 수료생 중 가장 연장자인 60대의 이부윤(62세)씨와 보스턴대학 대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삼성서울병원 연구원으로 있다가 의료 관련 사회적기업 설립을 위해 직장을 그만두고 아카데미 과정에 입과한 강병규씨(29세) 등 20대에서 60대까지 학력과 이력이 다양하게 분포된 것이 특징이다.
성균관대 자연과학대 캠퍼스에서 대최된 SGS사회적기업가 아카데미 2기 수료식에서 성균관대 김현수 부총장(2번째줄 오른쪽에서 7번째), 경기도 문연호 투자심의관(2번째줄 오른쪽에서 6번째), 삼성사회봉사단 장인성 상무(2번째줄 오른쪽에서 5번째)와 30명 수료생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성균관대 자연과학대 캠퍼스에서 대최된 SGS사회적기업가 아카데미 2기 수료식에서 성균관대 김현수 부총장(2번째줄 오른쪽에서 7번째), 경기도 문연호 투자심의관(2번째줄 오른쪽에서 6번째), 삼성사회봉사단 장인성 상무(2번째줄 오른쪽에서 5번째)와 30명 수료생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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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유정호씨(40세)와 민경호씨(57세)는 장애를 지닌 몸에도 불구하고 장애인 사회적기업 설립에 대한 높은 열의와 성실한 교육 태도로 힘든 교육 과정을 마치고 수료의 영광을 갖게 됐다.

한편 SGS 사회적기업가 아카데미 과정은 삼성과 경기도, 성균관대의 유기적인 협조아래 우수 사회적기업가 양성사관학교로 발돋움 하고 있다.

지난 4월 수료식을 가진 1기의 경우 총 33명의 수료생 중 13명이 창업을 했으며, 나머지 인원도 창업을 목전에 두고 있다. 또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청년 등 사회적기업가 육성 사업에 총 11명이 선정돼 국가지원을 받았으며, 삼성과 경기도 창업지원금도 5명이 받았다.
SGS 사회적기업가 아카데미는 3기는 올해 11월 공고를 통해 사회적기업에 관심 있는 모든 국민들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하며 12월에 교육과정에 들어갈 예정이다. 3기 모집은 SGS 사회적기업가 아카데미 홈페이지 (www.sgsacademy.org)를 통해 이뤄지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박성호 기자 vicman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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