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로널드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 저격사건의 범인의 퇴원문제를 놓고 병원과 검찰이 부딪히고 있다.
CNN은 2일(현지시간) "저격사건의 범인 존 힝클리(56)의 퇴원을 위해 워싱턴의 세인트 엘리자베스 정신병원이 지난 7월 말 힝클리에 대한 '요양휴가' 허용 신청을 법원에 제출했다"서 "클리가 노모가 사는 버지니아에서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는 것이 병원측의 설명"이라고 보도했다.
법원은 다음 달 28일부터 이 문제에 대한 청문회를 열 예정이다.
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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