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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경(輕)희토류 불법채굴 집중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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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중국 정부가 경(輕)희토류의 불법 채굴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시작한다고 중국 관영 언론 신화통신이 27일 보도했다.

중국 국토자원부는 26일 홈페이지를 통해 네이멍구 바오터우시, 산둥성 지닝시, 쓰촨성 량저우시 등 경희토류 주요 생산지 세 곳을 집중단속 한다고 밝혔다. 단속 대상은 희토류 불법 탐사 및 채굴 행위다.
국토자원부는 "희토류 자원을 보호하고, 엄격한 규제 아래 합리적인 희토류 자원 개발을 하기 위한 것"이라고 명분을 제시했다.

중국은 지난해 남부지역 5개 성(省)에서 중(重)희토류에 대한 이와 비슷한 단속을 실시한 바 있다.

중국은 현재 세계 희토류 시장의 90%를 점유하고 있지만 희토류 매장량은 세계 전체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해 자원 보호의 필요성이 커졌다.
중국의 희토류 매장량은 2005년 8721만t에서 지난해 5500만t으로 5년간 37%나 급감했다.

중국 정부는 내년 6월까지 희토류 신규 채굴 허가를 중단하고 희토류 업체 통폐합, 수출 및 채굴 쿼터제 도입 등을 통해 희토류 보호에 나서고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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