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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예산]기초·원천 투자 최초로 50%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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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정부가 27일 확정한 ‘2012년 예산안’은 경제의 활력을 회복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데 초점을 맞췄다.

정부는 미래 핵심 기술을 선점하고 선진국형 R&D로 전화화기 위해 기초 원천 연구 분야 투자 비중을 계속 늘려 2012년에는 50%까지 높이기로 했다.
디스플레이, 나노, 로봇 등 미래 선도 기술에도 집중한다. 내년 R&D 중 신성장 동략 분야에 예산은 17.6%로 늘린 2조8000억원으로 책정됐다. 예컨대 나노 융합2020 사업에 42억원, 미래산업 선도에 90억원, 로봇클러스트 사업에 신규로 82억원이 배정됐다. 한국 수출 순위가 세계 선도국가로 올라섰지만 부품 소재를 대부분 일본에서 수입하는 기형적인 구조에서 벗어나려는 대책이다.

줄기세포 분야에는 신규로 1000억원이 책정됐다. 줄기세포 은행을 설립해 세계 최고 수준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사장되는 소트웨어를 살리기 위한 SW 뱅크를 설립하기로 했다.

정보통신(IT), 바이오테크(BT), 나노테크놀로지(NT) EMD 첨단 기술 융복합화와 개인기초연구를 지속적으로 늘리기로 했다. 특히 개인 기초연구 지원분야를 확대 (7500억->8000억) 했다.
과학벨트, 4세대 가속기 등 기초 연구 인프라 확충에도 힘쓰기로 했다. 올해부터 본격 조성에 들어가는 과학비즈니스 벨트에는 올해 100억에서 대폭 증가한 2100억원이 책정됐다. 우주와 핵융합 등 거대 분야에 대한 투자도 늘리기로 했다. 한국형 발사체 개발에도 지난해보다 2배 증가한 684억이 배정됐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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