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뛰기 장세에선 이 상품]뻔한 펀드는 가라
8월1일 2172에서 마감됐던 코스피지수는 2일부터 하락을 시작해 8월9일 장중 1684까지 떨어졌다. 그리스에서 시작된 위기가 유럽 전역으로 확대되면서 증시는 그야말로 패닉(공황)이었다. 지난달 9일 1700선이 일시적으로 무너진 후 증시는 최악의 상황은 면할 것이란 안도감에 이달 1일 장중 1900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하지만 더 이상 상승추세로 복귀하지는 못했다. 그리스가 진정되는가 하면 이탈리아가 터지고, 프랑스가 위태롭다는 소문에 증시는 한 달 이상 1700대에서 1800대 중후반 사이를 오가는 롤로코스터 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루에도 100포인트 이상 지수가 움직이면서 투자자들을 환희와 절망을 오가게 하는 날이 연일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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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널뛰기 장세에 개인투자자들이 제대로 파도를 타 수익을 올리기란 쉽지 않다. 아주 극소수 투자자를 제외하고는 시장 흐름과 반대로 움직이게 마련이다.
이런 상황에서는 좀더 진득하게 기다리는 지혜가 필요하다. 그렇다고 팔짱만 끼고 볼 수는 없는 일. 국내 대표 증권사들이 변동성 장세에 특히 미는 상품을 골라 간접투자를 하는 것도 좋은 투자 대안이 될 수 있다. 천당과 지옥을 오가는 장에서도 상대적으로 안전하게 자산을 불려주고 있는 상품들을 살펴봤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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