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강 자전거도로 전면개선계획' 발표..강남·북 총 70km 구간 대상

[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현재 조성된 한강 자전거도로 총 70㎞ 구간을 개선하기 위해 2013년까지 총 142억5000만원이 투입된다. 자전거도로 이용시민의 급증과 다음달 경인아라뱃길 개통에 따른 이용요구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서울시는 21일 '한강 자전거도로 전면개선계획'을 발표하고 올해부터 2013년까지 총 142억원을 투입해서 개선공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한강 호안 자전거도로는 총 70㎞구간으로 강남 41㎞, 강북 29㎞다. 한강 자전거도로는 2007년부터 추진된 서울시 한강르네상스 사업 중 하나다.

주요 추진사업은 ▲이용자 안정성 증대 ▲주행 쾌적성 향상 ▲진·출입로와 거리 정보제공 확대 ▲쉼터제공과 대여이용자 편의 개선 등 4개분야 16개 사업이다. 올해 장애물 근접구간 충격완화시설 설치 등 3건에 20억원, 내년엔 자전거도로 재포장 등 9건에 75억5000만원, 2013년에는 지천교량확장 등 3건에 47억원이 들어간다.


서울시 한강 자전거도로는 인프라 구축 뒤에 이용이 증가추세다. 자전거 이용시민은 지난해 1000만명을 돌파했다. 2006년(530만명)에 비해 약 2배 가까이 급증한 규모다. 자전거 대여자수도 지난해 9만5000명까지 늘어났다.

서울시는 이번 공사로 한강 전역에 자전거도로망이 연결돼 오는 10월 경인아라뱃길이 개통되면 미사리, 구리지역에서 경인아라뱃길이 연결되는 서해까지 자전거로 여행하는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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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경기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한강 자전거 길을 중심으로 수도권 연결 자전거도로 네트워크를 완성해갈 수 있도록 시설과 콘텐츠를 보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강 자전거도로 개선 사업비 내역

한강 자전거도로 개선 사업비 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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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은 기자 dmsdlu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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