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2011국감] 교통사고 가장 많은 곳은 ‘역삼역사거리’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권선택 의원, 3년 동안 108건 발생…중랑구 상봉지하차도(102건), 교보생명사거리(99건) 순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역삼역사거리가 전국에서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난 곳으로 이름을 올렸다. 또 사망자가 가장 많이 나온 곳은 충남 아산시 읍내삼거리 교차로였다.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권선택(자유선진당) 의원이 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7~2009년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역삼역사거리가 108건의 교통사고를 냈다. 다음은 서울 중랑구 상봉지하차도(102건), 서울 강남구 교보생명사거리(99건)’ 순이다.
교통사고 발생 사고누적건수가 가장 많은 곳 10군데 중 6곳이 서울이었다.

교통사고 발생 사망자가 가장 많은 곳은 아산시 읍내삼거리 교차로로 이곳에서 3년간 7명이 숨졌다. 다음으론 충남 논산시 늘봄파크 앞 삼거리 교차로에서 5명이 사망했다.

권 의원은 “같은 곳에서 3년간 108건의 사고가 나고, 7명의 사망자가 생겼는데도 이를 그냥 두는 건 ‘일종의 살인방조’”라며 “교통사고 발생건수 및 사망자 수가 많은 지역에 대한 지형이나 도로시설 등 전반적인 상황을 검토해 사고대책을 마련하는 등 특별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개저씨-뉴진스 완벽 라임”…민희진 힙합 티셔츠 등장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국내이슈

  • "딸 사랑했다"…14년간 이어진 부친과의 법정분쟁 드디어 끝낸 브리트니 공습에 숨진 엄마 배에서 나온 기적의 아기…결국 숨졌다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해외이슈

  •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 '벌써 여름?'

    #포토PICK

  •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