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호 애널리스트는 "최근 제이콘텐트리 IHQ 등 콘텐츠기업들의 주가가 강세인데 iMBC 역시 이같은 흐름에 동참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방송콘텐츠에 대한 모바일과 스마트기기 등 온라인 수요가 증가하고 콘텐츠유통수익 성장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중국시장 진출노력이 가시화되는 것도 기회요인으로 판단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6월 중국 최대의 동영상 포털인 PPTV와 콘텐츠 공급계약을 체결했는데 관련수익 30~40억원이 3분기 실적에 계상될 수 있을것"이라며 "이는 큰 비용이 없는 수익이라는 점에서 실적개선에 도움을 줄것"이라고 전망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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