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타면서 총알은 왜 들고 타는데?
항공기내 위해물품 적발 건수 해마다 늘어...실탄류 적발이 가장 많아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인천국제공항에서 항공기 기내반입금지 위해물품 적발 건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구식(한나라당ㆍ경남 진주갑)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의원이 인천공항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6년 167건에 달했던 위해물품 적발 건수가 2007년 202건, 2008년 218건, 2009년 254건, 2010년 286건 등으로 매년 증가 추세에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올 들어 지난 7월말 현재까지 총기류, 가스총, 실탄류 등 기내반입금지 위해물품 적발 건수도 177건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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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6년간 적발된 위험물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실탄류로 734건 56%였으며 도검류가 344건 26.3%, 기타 196건 15%, 총기류 2.9% 등 순이었다.
총기류는 주로 공기총 및 수렵용 엽총이 대부분이며, 기타는 전자충격기와 가스총이었다. 이들 위해 물품 대부분은 당사자의 무지로 인해 적발됐으며, 테러목적으로 적발된 건은 없었다.
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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