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株, 오늘은 테마주 내일은 실적주 <한국證>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인수·합병(M&A) 테마주로 부각되고 있는 헬스케어주가 향후 실적주로 진화할 것이라고 14일 전망했다.
이정인 애널리스트는 "의료기기 회사인 메디슨 인수, 바이오시밀러 합작회사 설립 등 삼성의 헬스케어 진출이 가시화 되면서, 헬스케어 M&A 테마주가 강세"라면서 "펀더멘털에 대한 검증 없이 M&A 테마주가 단기 급등하는 현상은 경계해야 하지만, 테마회사 모두를 단순히 유행에 기댄 단발성 테마주로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삼성의 헬스케어 산업 진출 의지는 헬스케어 산업의 매력을, 시장에서 M&A 후보로 기대된다는 것은 해당기업의 기술력, 시장지배력 또는 글로벌 상품성과 같은 경쟁력을 간접적으로 증명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과거 단순 기대감과 정부시범사업 캐털리스트에만 의존했다면 지금은 실체가 더해지고 있다"면서 "하반기에 줄기세포와 바이오시밀러 등 일부 품목들의 신약허가가 가시화될 예정이고, 유헬스(유비쿼터스 헬스: 의료와 IT를 접목한 원격진료 시스템) 관련 기업들도 해외수출을 통한 자체 수익모델을 창출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보다 적극적인 정부의 지원의지와 함께 대기업들의 헬스케어 산업 진출 덕분에 산업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그 결과 헬스케어 주식이 개인투자가 테마 플레이에서 점차 기관들의 관심 종목으로 진화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이러한 투자자 구성 변화는 향후 헬스케어 모멘텀의 지속성과 주가 안정성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가시성이 높은 후기 신약 파이프라인 확보 여부 ▲수익사업 확보로 R&D 재원 조달이 가능해 유상증자 리스크가 낮은 기업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해 향후 수출확대가 기대되는 기업을 기준으로 인피니트헬스케어 인피니트헬스케어 close 증권정보 071200 KOSDAQ 현재가 6,720 전일대비 190 등락률 -2.75% 거래량 89,044 전일가 6,91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인피니트헬스케어, 임시주총서 주주제안 안건 모두 부결 인피니트헬스케어 "솔본과 경영자문 계약 '전격 해제' 및 동 자문료 전액 회수" 인피니트헬스케어, 주주 신청 '주주총회 개최금지 등' 가처분 기각 결정 , 차바이오텍 차바이오텍 close 증권정보 085660 KOSDAQ 현재가 15,390 전일대비 500 등락률 +3.36% 거래량 507,023 전일가 14,89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마티카바이오랩스, 유씨아이테라퓨틱스 CAR-NK 치료제 위탁생산 계약 마티카바이오, 북미 의료연구기관과 아데노바이러스 CDMO 계약 [특징주]차백신연구소, 차바이오텍 지분 매각에 15%대 약세 , 이수앱지스 이수앱지스 close 증권정보 086890 KOSDAQ 현재가 4,305 전일대비 25 등락률 -0.58% 거래량 143,762 전일가 4,33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이수그룹, 창립 30주년 맞아 미래 비전 제시…배터리·AI·바이오 중심 도약 선언 이수앱지스,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 치료제' 러시아 품목허가 승인 이수앱지스, 사우디 타북 社와 독점 라이센싱 및 공급 계약 가 유망하다고 추천했다.
그는 "건강보험 재정완화 필요성과 정부와 기업의 소프트웨어 기술력 강조 분위기로 가장 부각될 유헬스 테마주는 인피니트헬스케어(의료영상솔루션 한국시장 점유율 70%, 전세계 1,000개 병원 진출)"라면서 "줄기세포주로는 차바이오앤(미국 파트너사 세계 2~3번째의 배아줄기세포 임상진행, 병원과 광학사업 수익사업 확보)을, 바이오시밀러주로는 이수앱지스(한국 최초 바이오시밀러 상업화 성공, 2012년 난치병 바이오시밀러 출시 예상)를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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