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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귀경 '전쟁'..부산서 서울 9시간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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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추석 연휴 귀경길 정체가 본격화 됐다. 현재 오후 1시 출발 기준으로 부산에서 서울까지는 9시간 10분이 소요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12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추석 귀경 차량으로 인한 고속도로 정체가 심화되고 있다. 정체는 오전부터 시작됐으며 오후에는 더욱 심각해져 밤늦게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이날 오후 1시에 출발한 차량은 부산에서 서울까지 9시간10분, 광주에서 서울까지 7시간 40분, 목포에서 서울까지는 8시간 20분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릉에서 서울까지는 4시간 20분, 대전에서 서울까지는 5시간 10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서울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도로 사정도 좋지 않다. 한국도로공사는 1시 출발 기준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7시간 30분, 광주까지는 6시간, 강릉까지 3시간 10분, 대전까지는 4시간 10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고속도로는 오전부터 성묘 차량과 귀성·귀경 차량이 쏟아져 나오면서 점차 지·정체 구간이 늘어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는 서울 방향 신탄진, 죽암휴게소 부근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 성환활주로 부근과 안성, 수원 부근 등에서도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도 서울 방향으로 부안, 동군산, 화성휴게소, 순산터널 부근에서 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다.

도로공사는 이날 성묘와 귀성 등으로 서울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38만7000대, 귀경하는 차량은 35만6000대로 예상했다. 낮 12시 현재 서울요금소로 돌아온 차량 수는 12만1000대, 빠져 나간 수는 17만 대로 집계됐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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