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민상 대상 임춘자씨 등 선정
올해로 20회를 맞는 구민상은 그 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해 왔거나 남모르게 선행을 펼친 구민들을 발굴, 시상함으로써 밝고 건전한 구민 생활기풍 조성과 살기 좋은 지역사회 건설에 큰 기여를 해 왔다.
특히 올해에는 장한 어머니상 부문 금상 수여자가 2명으로 공동수상하게 됐다.
이번 동대문구민상 장한어머니상 금상 수상자 선정과정에서 유정숙, 김미현 씨 등 동점자가 나와 심사방법에 따라 투표를 실시했는데 4대4 동표가 나왔다.
또 효행상 부문에서는 금상에 조명희 씨와 1명이 동점자가 나와 투표 실시를 해 조명희씨가 다수표를 얻어 금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이번에는 심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추천자와 공동연명부를 빼고 심사자료를 배부해 최대한 공정한 심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구민상 수상자에게는 상패가 수여되며, 오는 24일 중랑천제1체육공원에서 개최되는 구민의날 행사에서 많은 구민들이 모인 가운데 시상식을 열어 이들의 봉사활동과 선행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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