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총리, 기업인과 오찬.."비정규직 차별해소 이뤄져야"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김황식 국무총리는 8일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기업과 금융기관, 공공기관 등의 대표 30명을 초청해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김 총리는 이 자리에서 비정규직 대책과 관련 "노동시장 유연성을 지켜나가는 가운데 비정규직 보호를 위한 사회 안전망 강화와 각종 임금과 근로조건 등의 차별해소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지난 광복절 경축사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국정운영 기조로 천명한 공생발전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공생발전은 녹색성장과 친서민정책, 공정사회 및 동반성장이 확장된 것"이라며 "강한 자와 약한 자, 부자와 가난한 자, 큰 기업과 작은 기업이 서로 협력해 함꼐 발전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공생발전 정착을 위해선 범정부적인 노력도 중요하지만, 기업이나 언론, 시민사회 등 사회각층의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선진사회는 누구나 차별받지 않고 학력보다 능력에 따라 평가받아 균등한 기회가 부여되는 사회"라며 "학력차별과 사회적 인식 전환과 고졸자 채용이 사회 각 분야로 확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찬에는 ▲이철우(롯데쇼핑 대표) ▲윤주화(삼성전자 사장) ▲박한용(포스코 부사장) ▲남영선(한화 대표이사) ▲윤여철(현대자동차 부회장) ▲김외현(현대중공업 부사장) ▲나완배(GS칼텍스 사장) ▲서호익(KT 부사장) ▲김영기(LG전자 부사장) ▲박봉균(SK에너지 대표이사) ▲지창훈(대한항공 대표이사) ▲윤영두(아시아나 대표이사) ▲김홍경(한국항공우주산업 사장) ▲이희범(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등 대기업 임원이 참석했다.
또 중소기업에선 김철영(미래나노텍 대표이사)와 조현정(비트컴퓨터 대표이사)가, 금융기관에선 신동규(은행연합회 회장)과 황건호(금융투자협회 회장) 이우철(생명보험협회 회장), 문재우(손해보험협회 회장)이 참석했다.
공공기관에선 ▲김우겸(한국전력공사 부사장) ▲이지송(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허윤진(한국농어촌공사 부사장) ▲허준영(한국철도공사 사장) ▲장석효(한국도로공사 사장) ▲김건호(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장영철(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이채욱(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홍석우(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장) 등이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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