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국내 완성차 생산 32만438대..전년동월비 13.6%↑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지난 8월 국내 자동차 생산대수가 역대 8월 실적으로는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8일 한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대수는 전년동월대비 13.6% 증가한 32만438대를 기록했다. 내수와 수출의 꾸준한 호조와 자동차업계의 무분규 임단협 타결 등에 따른 것이다.
업체별로는 현대차 현대차 close 증권정보 005380 KOSPI 현재가 712,000 전일대비 2,000 등락률 +0.28% 거래량 2,399,620 전일가 710,0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외국인 2.8兆 매도 속 코스피 신고가 마감…8천피 눈앞(종합) 정의선 "노사관계 지혜롭게 만들어가야…세계에서 앞서 나갈 기회"(종합) 정의선 "노사관계 지혜롭게 만들어가야…세계에서 앞서 나갈 기회" 가 아산공장 라인 합리화 공사 등으로 전년동월비 1.0% 감소한 반면, 기아차는 주력 차종들의 해외인기가 높아지면서 20.7% 증가했다.
한국GM과 르노삼성은 각각 33.2%와 15.6% 상승했으며 KG모빌리티 KG모빌리티 close 증권정보 003620 KOSPI 현재가 3,910 전일대비 20 등락률 -0.51% 거래량 1,281,929 전일가 3,93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3년 연속 흑자' KGM, 황기영 대표 '동탑산업훈장' 도요타, 인도 공장 3곳 신설 추진…생산 3배로 늘린다 '픽업 튜닝의 모든 것' KGM 튜닝 페스티벌 개최 도 내수와 수출호조를 바탕으로 53.3% 대폭 확대됐다.
내수는 그랜저, 모닝, 올란도, 뉴SM7, 코란도C 등 신차효과와 고유가에 따른 경차·하이브리드차 등 고연비 모델의 판매증가 등으로 전년동월비 3.7% 증가한 11만4502대를 기록했다.
모델별로는 현대차 아반떼가 1만121대 판매로, 3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기아 기아 close 증권정보 000270 KOSPI 현재가 178,100 전일대비 1,400 등락률 -0.78% 거래량 2,320,304 전일가 179,5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현대차그룹 양재사옥, 로봇 테스트 베드로 탈바꿈 [미중정상회담] 월가 "S&P500 회담 기간 0.7% 변동 예상" 현대차·기아, 올해 하반기 광주서 자율주행 실증사업 착수 모닝은 9834대로 2위를 달렸다. 반면 지난 1월 출시 이후 매달 1만대 이상 판매대수를 기록했던 신형 그랜저는 아산공장 보수에 따른 공급부족으로 5402대 판매에 그쳤다.
수출은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전년동월대비 17.1% 증가한 21만9396대를 기록했다. 국산차의 품질 및 신뢰도 향상, 전략차종 투입확대, 고연비 소형차의 선호도 증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업체별로는 현대차가 전년동월비 5.1% 감소한 반면, 기아차는 주력차종의 해외수요가 확대되면서 35.8% 증가했다.
한국GM도 아베오, 캡티바 등이 호조를 보이면서 15.3% 늘었으며 르노삼성 역시 QM5, SM3 및 SM5의 중국 본격 수출 등으로 역대 월별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86.0%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쌍용차도 코란도C를 바탕으로 무려 80.1% 늘었다.
모델별로는 엑센트가 1만7479대의 수출실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 아반떼와 포르테는 각각 1만5137대와 1만2938대 수출로 2,3위에 올랐다.
한편 올 들어 8월까지 누적 생산대수는 301만4824대에 달했으며 내수는 98만1649대, 수출은 202만6669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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