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주주가치 크게 개선 중"<삼성證>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삼성증권은 8일 두산 두산 close 증권정보 000150 KOSPI 현재가 1,703,000 전일대비 21,000 등락률 +1.25% 거래량 78,040 전일가 1,682,0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하락 출발 후 보합…코스닥도 약보합 '미·이란 휴전' 소식에 코스피 5%↑…매수 사이드카 발동 [특징주]포트폴리오 다각화 중인 두산, 14% ↑ 에 대해 친주주정책, 비핵심자산 매각, 유압기계 등 자체 사업의 가치 증가 등을 배경으로 주주가치가 크게 개선중이라며 목표주가 20만2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두산은 9월말 기준 중간배당을 결정했다. 금액은 미정이지만 500원이 될 전망. 송준덕 연구원은 "배당수익률은 2%선으로 높지 않지만 증가추세고 주주가치 우선정책의 일환이어서 긍정적"이라며 "현재 발행주식수 기준 32%의 자사주를 보유하고 있는데 주주가치의 증대를 위해 소각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비핵심자산의 매각을 통한 주주가치도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송 연구원은 "6월말 기준 순차입금이 4800억원 이지만 비핵심자산 매각을 통해 2700억원으로 감소할 전망"이라며 "우량한 재무구조는 더 많은 배당과 사업기회를 창출한다는 점에서 주주가치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DIP홀딩스가 소유하고 있는 자회사를 2014년까지 매각하면 과정에서 6000억원 이상의 현금유입이 발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압기계 부문이 엔화가치 상승으로 중국굴삭기 업체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는 점에도 기대감을 나타냈다. 송 연구원은 "엔화가치 상승으로 중국굴삭기 업체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며 "엔진과 컨트롤러로 제품을 업그레이드 하고 있고 중국에서 경쟁업체가 없다는 점에서 중국굴삭기 시장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