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제실 인선 마무리' 관세정책관 하성-조세기획관 최영록
[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오는 7일 세제개편안 발표를 앞두고 기획재정부 세제실의 실국장급 인선이 마무리됐다. 재정부는 이르면 2일자로 공석인 관세정책관에 하성 경제정책국 미래전략정책관(52)을, 조세기획관에 최영록 조세심판원 상임심판관(46)을 선임할 예정이다.
하성 신임 관세정책관은 부산 출생으로 홍익대학교 사범대 부속고등학교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2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대표적인 '예산통'으로 기획예산처 복지재정과장·사회재정과장을 거쳐 보건복지부 정책기획관, 재정부 미래전략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최근까지는 재정부에서 투자개방형 의료법인(영리병원) 설립을 주도하기도 했다. 하 관세정책관은 세제실 관련 업무는 이번이 처음이다.
AD
최영록 신임 조세기획관은 대구 출생으로 영신고와 고려대 행정학과를 나와 행정고시 30회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최 조세기획관은 재정부 본청 첫 30회 국장으로 가장 젊다. 최 조세기획관은 세제실에서 법인세제과장·소득세제과장·재산세제과장·조세정책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으며, 조세심판원에서 상임위원을 역임하는 등 전통 '세제공무원'으로 손꼽힌다.
앞서 재정부는 지난 7월말 관세청장으로 임명된 주영섭 전 세제실장의 후임으로 백운찬 전 조세심판원장(55·24회)을 선임했으며, 지난달 23일에는 조세정책관에 김형돈 전 재산소비세정책관(51·26회)을, 재산소비세정책관에 문창용 전 조세기획관(49·28회)을 각각 보직이동 시킨 바 있다.
김진우 기자 bongo79@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