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지난 4월부터 시범운영되고 있는 ‘SOS 국민안심 서비스’가 9월부터 전국으로 확대 실시된다.


‘SOS 국민안심 서비스’는 위급한 상황에서 휴대폰 등을 활용해 112신고센터 또는 보호자에게 긴급상황과 위치정보를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통신기기에 따라 ▲원터치 SOS(일반휴대폰용) ▲112앱(스마트폰용) ▲U-안심서비스(전용단말기용) 등 3가지로 이뤄졌다. 구두로 신고해야 했던 기존 112신고와 달리 단축번호 등 버튼을 통해 빠른 시간내 신고가 가능해 최근들어 학부모 등 이용자의 신청이 크게 늘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지난 4개월간의 구조 실적을 감안해 해당 서비스를 9월부터 서울 전체 초등학교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로써 일반 휴대폰 사용자가 대상인 ‘원터치 SOS서비스’는 9월부터 서울지역 전체 초등학교에서 실시되며 2012년말까지 전국으로 확대된다. 스마트폰 사용자 대상의 ‘112앱서비스’는 9월부터 경기와 강원지역 미성년자까지 확대되고 2012년 말까지는 전국에서 이용이 가능해진다. 또한 ‘U-안심서비스’의 경우 12월말까지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을 대상으로 무료로 단말기를 지급하고 이용료도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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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형규 행안부 장관은 “이번 계기로 해당 서비스를 범죄예방의 대표적인 브랜드로 정착시켜 나가겠다”며 “2012년 UN 공공행정상 응모 등 국내외의 우수 정책사례 홍보기회를 적극 활용해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안부는 ‘SOS 국민안심 서비스’의 시범운영 기간 동안 고속버스안에서 옆자리에 앉은 여대생을 성추행한 범인을 신고 6분만에 검거하는 등 총 9건의 범인 검거 및 피해자 구조 실적을 올렸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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