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이블레 "7년간 저성장 나타날수도"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볼프강 쇼이블레 독일 재무장관은 글로벌 경제가 향후 7년간 빈약한(lean) 성장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미국 온라인 경제매체 CNBC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쇼이블레 재무장관은 스위스 갤런대학교에서 열린 노벨상 수상자 모임에서 재정 긴축 정책이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몇 년이 걸릴 수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쇼이블레 장관은 장기적인 이익을 위해 단기적으로 고통을 감내하겠다는 거래가 사라졌다고 지적했다. 때문에 긴축 정책의 효과가 지연되고 저성장 국면이 지속될 수 있다고 경고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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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실효성에 대한 논란에도 불구하고 재정수지를 조정하는 것은 필요하며 재정 조정으로 인해 7년간 약한 성장이 있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한 장기 성장을 위해서는 유럽 국가들이 경제정책 협력을 좀더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갈, 그리스의 즉각적인 재정 조정과 구조 개혁도 필수라고 역설했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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