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한·중 전파회의 성공리에 끝마쳐
이동통신 주파수 추가 분배 등 공조체계 강화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부산에서 오남석 전파기획관과 시에 페이보 중국 공업신식화부 전파관리국장을 수석 대표로 하는 '제6차 한중 전파국장 회의'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내년 1월 개최 예정인 세계전파회의(WRC-12)와 아태지역의 공동대응 방안 마련을 위한 APG를 바로 앞두고 열려 우리나라와 중국간의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양국은 790-862㎒ 대역에서의 주파수 공유 연구, 소출력 무선기기의 혼신대책, 광대역 이동통신 주파수 추가 분배의 차기 의제 채택 등 WRC-12 주요 의제에 대한 상호 입장을 확인하고, 향후 개최되는 전파 관련 국제회의에서 공동대응 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최근의 모바일 트래픽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광대역 주파수 추가 확보 문제가 시급한 과제임을 공감하고 광대역 이동통신 세계공통주파수의 추가 분배를 차기 WRC 의제로 채택하는 방안에 양국이 공조하기로 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이동통신용 주파수를 2배로 늘리기 위해 우리나라가 추진중인 '모바일 광개토 플랜'도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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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전자파의 인체영향에 대한 국제 공동 대응강화를 위해 전자파 인체영향 국제회의(GLORE)의 중국측 참가 및 전자파 인체영향 연구결과의 정보교환 등에 한국측 제안을 중국측이 수용키로 합의해 전자파 관련 분야서도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를 통해 한중 양국은 최근의 전파감시 현황, 전파감시 정책 현황 등 다양한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향후에도 정책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기로 하였다. 다음 회의는 내년 5월에 중국에서 개최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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