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회장, 금요일 서초 사옥 깜짝 등장
[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정기 출근일이 아닌 금요일에 삼성전자 서초 사옥으로 출근했다.
26일 이 회장은 오전7시30분경 김순택 미래전략실장과 이재용 사장의 마중을 받으며 서초 사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은 덤덤한 모습으로 특별한 발언 없이 사무실로 바로 올라갔다.
삼성 관계자는 "주 2회 정도 출근 하는데 전날 못 와서 이날 출근한 것"이라며 "일반적인 출근으로 특별한 의미는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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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스티브 잡스의 사임 소식이 알려지면서 재계에서는 삼성전자의 반응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삼성전자가 공식 입장을 밝힐만한 일이 아니라며 관망하고 있는 가운데 이 회장도 특별한 입장 표명을 하지 않아 당분간 삼성의 조용한 행보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날 이 회장은 전날 점검하지 못한 그룹 현안들을 챙기고 대구세계육상선수권 대회에 참석을 위해 27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대구에 방문할 예정이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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