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롯데마트는 일반 행사와 비교해 품목과 물량에서 2배 수준으로 행사를 펼치고, ‘통큰 주방용품’ 출시, ‘글로벌 상품전’, ‘일별 한정 초특가전’ 등을 통해 주요 생활필수품을 반값에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글로벌 상품전’을 통해 수입 신선식품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 일반 바나나보다 길이가 4cm 긴 ‘필리핀 킹 바나나’를 한 송이에 4000원에 판매하고, 20cm 내외의 새우만 선별한 베트남산 ‘블랙타이거 새우’는 10마리에 1만2500원에 공급한다.
행사기간 중에 25일부터 하루에 한 품목씩 최대 반값에 한정판매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첫날인 25일에는 달걀(30입·1판)을 점별로 300판 한정, 3900원에 판매하고 뒤이어 날짜별로 농심 신라면(20개·1만500원), 캠벨포도(1.8kg·5000원), 참그린 매실 리필(1.2kg·3900원), 롯데 카스타드(253g·2250원), 코카콜라(245ml캔·8개·3000원), 잘풀리는집 미용티슈(240매·6개·5700원) 등을 내놓는다.
최춘석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8월 말 롯데마트 200호점이 중국에서 오픈하게 돼 이를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통큰 상품, 글로벌 상품전, 일별 초특가전 등 고물가 시대에 물가부담을 덜어줄 다양한 상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