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정치경제대학교 박사 출신인 그는 카다피를 설득해 민주 조치 등을 이끌어내 안팎으로 좋은 평판을 쌓으며 차기 지도자의 입지를 다져온 인물이다.
그러나 그는 반정부군이 봉기하자 서방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반군은 '피의 강물'에서 죽을 것이라며 강경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23일 알-이슬람은 자신과 아버지인 카다피 모두 트리폴리 시내에 건강하게 살아있다고 밝히며 리비아의 건재를 주장하고 있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