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9회 한국은행 통화정책경시대회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한 영남대학교(총장 이효수) 경제금융학부팀(2Base) 팀장 박준석(24)군이 밝힌 수상 전략이다. 지난 19일 한국은행 본사에서는 최근의 국내외 금융ㆍ경제상황과 물가동향 등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8월중 통화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경연이 펼쳐졌다. 각 참가팀은 한국은행이 8월중 통화정책방향을 결정하기 하루 전날인 10일에 제출한 발표자료를 바탕으로 각자가 구상한 통화정책을 발표하고 임승태 금융통화위원 등 심사위원 5명의 평가를 받았다.
올해 9회째인 한은 통화정책경시대회에는 전국 61개 대학교 88개 팀이 참가했으며, 지난달 20일부터 3일간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수원 등 전국 6개 지역에서 예선을 거쳐, 영남대를 비롯한 8개 대학교 9개 팀이 결선에 진출했다.
한편, 영남대 경제금융학부는 이날 2003년 이후 9년 연속 입상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2006년과 2007년에는 지역대회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전국 결선대회에 진출했고, 2006년 전국 3위(장려상), 2007년 전국 1위(최우수상)를 차지한 바 있다.
박은희 기자 lomore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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