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d 더들리 "하반기 경제 좋아질 것..침체 가능성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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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윌리엄 C. 더들리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미국 경제의 침체 가능성은 매우 낮다는 희망적 메시지를 던졌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더들리 총재는 18일(현지시간) 뉴저지주 뉴어크에서 강연을 통해 "올해 상반기 경제 성장이 주춤했지만 향후 침체로 빠지지는 않을 것이며 경제성장은 하반기에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직 충분히 경제 회복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하반기 경제는 상반기 보다 상당히 견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경제 침체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강조했다.


더들리는 상반기 경제 성장이 주춤한 이유를 일시적 요인에서 찾았다. 그는 "일본의 지진, 유가 급등 등 일시적 요인들이 상반기 느린 성장에 영향을 줬다"며 "7월 소매판매 같이 최근 발표되고 있는 각종 경제지표를 보면 미국 경제의 성장 동력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더들리가 미국 경제에 대해 침체에 빠지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하는 데에는 2분기부터 은행들이 대출 요건을 적극적으로 완화하고 있는 것과도 관련이 있다. 그는 "비록 금융시장 컨디션이 완전히 정상으로 돌아오지는 않았지만 1년 전보다는 상황이 상당히 좋아졌다"며 "신용 가용성(credit availability)이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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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예상보다 경기회복세가 “상당히 둔화됐다”고 평가하면서 제로금리가 ‘상당기간’ 유지될 것이라던 기존 입장을 바꿔 최소 2013년 중반까지 유지될 것이라고 명시했다. 또 성장 촉진을 위해 다양한 범위의 정책수단을 논의했으며 “적절한 수단을 내놓을 준비가 되어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대해 더들리도 "우리는 사용할 수 있는 카드가 많다"고 말했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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