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B 노보트니, “글로벌 경제 日날라”
[아시아경제 이의원 기자] 에발트 노보트니(67) 오스트리아 중앙은행 총재 겸 유럽중앙은행(ECB) 정책위원이 글로벌 경제가 1990년대 일본과 비슷한 저성장·저인플레이션 시대로 진입할까 두렵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8일 보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노보트니 총재는 오스트리아 신문 빌트샤프트블라트 인터뷰에서 글로벌 경제성장 둔화를 우려하면서 “개인적으로 저인플레이션이 경제성장 둔화와 맞물려 장기간 지속되는 것이 두렵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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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글로벌 경제가 다시 위축되는 일은 없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미국을 시작으로 세계적인 성장 둔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우려했다. 그러나 “현 시점에서 미국이 더블딥(경기 재침체)에 빠질 가능성은 낮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2008년 리먼브러더스 사태와 같은 경제의 ‘갑작스런 파탄(abrupt crash)’ 은 우려되지 않는다”고 진단했다.
이의원 기자 2u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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