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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매일 영국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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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말부터 인천~런던 노선 주 5회서 7회로 증편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아시아나항공 이 오는 10월 말부터 영국 런던행 여객기를 매일 띄운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10월 30일부터 동계시즌 동안 인천~런던노선인 OZ521/522편의 운항 횟수를 주 5회에서 7회로 증편한다. 증편 항공편은 매주 월요일, 금요일 운항편으로 기존과 동일한 B777여객기가 투입될 예정이다.

월요일 오전 11시30분(현지시간) 인천에서 출발해 오후 3시20분 런던에 도착하고, 런던에서 오후 9시출발해 다음날 오후 4시50분 인천에 닿는 일정이다. 수요일에는 오후 2시15분 인천에서 출발해 오후 6시15분 런던에 도착하고, 돌아오는 일정은 다른 요일과 동일하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9월 말까지 추가 협의를 통해 이 일정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증편은 지난 3월 열린 한국-영국 항공회담 당시 확보한 운항권 배분에 따라 이뤄졌다. 그간 런던노선은 운항횟수가 대한항공 7회, 아시아나항공 5회 등 주당 최대 12회로 제한됐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은 일일 체제를 갖춘 대한항공과 달리, 매일 항공기를 띄우지 못해 아쉬움을 남겨왔었다.
아시아나항공은 10월30일부터 내년 3월 24일까지 주 7회 체제를 유지하게 된다. 단, 12월 중순부터 약 한달 간은 수요일을 제외한 주 6회 체제로 여객기를 띄울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주 5회에서 주 7회체제로 바뀌면 이용객들의 편의가 향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해당노선 운항권을 추가로 확보한 대한항공은 아직까지 일정을 확정하지 않았다. 현재 대한항공은 주 7회 체제를 갖추고 있는 만큼, 세부적인 수요 검토 등을 통해 증편일정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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