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2011 중남미 방송 콘텐츠 쇼케이스 개최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는 오는 19일부터 브라질 상파울로, 페루 리마, 콜롬비아 보고타 등 중남미 3개국에서 방송 콘텐츠 쇼케이스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쇼케이스는 지난해 멕시코 등에 이어 중남미에서 개최되는 두 번째 행사로 신흥 시장으로 부상하는 중남미 지역에서 한류와 연계해 우리 방송 콘텐츠의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계획됐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고 KBS미디어, MBC, SBS 인터내셔널, EBS, 아리랑TV 등 5개 주요 방송사업자가 참여해 드라마, 다큐멘터리, 3차원(3D) 콘텐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방통위의 지원으로 제작된 3D 콘텐츠 30여편도 공개된다.
인기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역전의 여왕', '찬란한 유산' 등과 다큐멘터리 '신들의 땅, 앙코르', '팝스 인 서울(Pops In Seoul)'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3D 플랜, 스카이라이프, SK 텔레콤 등 약 11개사가 3D 콘텐츠 시사회를 열어 한국의 3D 콘텐츠를 홍보하고 한류를 확산시키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방송콘텐츠 상영회 및 수출 상담회를 통해 각종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국가별 주요 방송사를 방문해 중남미 지역의 한류 콘텐츠 현황을 파악하고 채널 진출, 공동 제작 등 방송 분야 협력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방통위 관계자는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그동안 국내 방송 콘텐츠의 진출이 부진했던 중남미 지역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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