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는 우선 올해 중 2개소를 추가 확대해 수도권에 총 6개소의 앱 개발 지원 센터를 운영하고 모바일 앱 개발자의 테스트 환경 구축 및 개발자 교육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스마트 모바일 앱 개발자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우선 초급 개발자를 위해 모바일 앱 개발 지원 웹사이트 등을 통해 초급 앱 개발 교육용 주문형 비디오(VOD)를 제공한다. 중급 이상의 앱 개발자 총 150명을 대상으로는 모바일 앱 기획, 마케팅, 모바일 사용자 환경 설계 등을 교육한다.
지역의 앱 개발 자생력을 키우기 위해 '앱 개발자 강사 육성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내 강사도 육성한다.
방통위 관계자는 "스마트 모바일 앱 개발 센터를 확대, 구축함에 따라 열악한 앱 개발 환경을 개선하고 스마트 모바일 개발자를 체계적으로 양성함으로써 국내 스마트 모바일 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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