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銀 "각국 정부, 부채 문제 논의해야"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로버트 졸릭 세계은행 총재가 각 국 정부가 부채 감축안과 관련된 장기적인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졸릭 총재는 최근 호주 캔버라에서 "미국 신용등급 강등 이후 가중된 세계 금융 시장 변동성과 유럽 재정위기 문제에 대해 각 국 정부가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부채 감축안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면서 "그러나 G20국가들이 특별한 대책 실행에 나서기에는 시기상조"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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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지난 2008년 금융위기 당시와는 다르게 아시아 국가 정부들이 글로벌 경기 회복을 위해 선택할 수 있는 정책의 폭은 넓지 않다"고 평가했다.
졸릭 총재는 또한 "글로벌 시장은 현재 자유무역 문제에도 직면해 있다"면서 "각 국이 부채 문제의 해결 방법을 찾기 위해 보호주의에 빠지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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