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릭 WB 총재 "글로벌 경제 더 위험해 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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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의원 기자] 로버트 졸릭 세계은행(WB) 총재가 글로벌 경제가 더 큰 위험에 빠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졸릭 총재는 13일(현지시간) 호주의 유력 일간지 오스트레일리안 인터뷰에서 “세계 경제는 유럽 부채 위기 확산으로 새롭고 좀 더 어려운 국면에 진입했다”면서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는 다른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졸릭 총재는 선진국 시장의 재정 위험과 통화정책 완화, 유로존 체제가 세계 경제를 위협할 것으로 지목했다. 그는 “유로존 체제는 지금 세계가 직면한 가장 중요한 도전으로 부각되고 있지만 유럽연합(EU)는 이에 대비한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있지 못한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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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탈리아·스페인·그리스·포르투갈 등의 재정위기 해결을 위해 EU의 조치가 수준에 못미친다면서 조속한 해법 마련도 촉구했다.

한편 최근 신흥국들과 호주의 경제 성장세는 괜찮다고 설명하면서 선진국은 그렇지 못해 서로 다른 경기 회복속도로 심각한 문제를 겪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의원 기자 2u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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