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이모저모] 버플랭크 "노장투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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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스콧 버플랭크(미국ㆍ사진)의 역전 우승 여부가 PGA챔피언십(총상금 750만 달러)의 새로운 화두로 떠올랐는데….


버플랭크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존스크리크의 애틀랜타 어슬레틱골프장(파70ㆍ7467야드)에서 끝난 3라운드에서 1타를 더 줄여 4위(5언더파 205타)에 올랐다. 브랜든 스틸과 제이슨 더프너(이상 미국) 등 공동선두(7언더파 203타)와는 불과 2타 차, 충분히 역전우승이 가능한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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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7세인 버플랭크가 만약 역전우승을 일궈낸다면 메이저대회 사상 두 번째로 나이가 많은 챔피언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지금까지는 1968년 이 대회에서 줄리어스 보로스가 세운 48세다. 버플랭크는 특히 당뇨병 때문에 인슐린 펌프를 차고 경기를 치르는 어려운 여건에서 선전을 펼치고 있어 더욱 귀감이 되고 있다.


당뇨는 물론 부상도 잦아 13년 전인 1998년에는 '올해의 재기선수상'을 받았고, 2002년에는 미국골프기자협회(GWAA)가 질병을 극복하고 성공한 선수에게 주는 벤호건상도 수상했다. 2007년 EDS바이런넬슨챔피언십 우승으로 통산 5승째를 수확한 뒤 아직 우승이 없는 버플랭크는 "(나 스스로도) 지금까지 PGA투어에서 뛸 수 있으리라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고 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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