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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E 금 선물 증거금 22.2%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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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선물 상승세 다소 주춤..1800弗 아래로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금 선물 가격이 증거금 인상 소식에 다소 되밀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미국 온라인 경제매체인 CNBC는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가 금 선물 가격 증거금을 인상한다고 발표했다고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ME는 금 선물에 대한 유지 증거금을 1계약당 4500달러에서 5500달러로 22.2%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변경된 증거금 기준은 11일 장 마감 후부터 적용된다고 덧붙였다.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1800달러를 넘어서며 1810달러선까지 상승했던 금 선물 가격은 다소 되밀리는 모습이다.

한국시간 오후 1시4분 현재 뉴욕상품거래소(COMEX) 시간외 전자거래에서 금 12월물 선물 가격은 온스당 1797.7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금 선물 가격은 4거래일 만에 9.75%나 치솟으며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근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로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수요가 몰리면서 금 가격에 대한 변동성이 커지자 CME가 증거금 인상을 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인베스텍 오스트레일리아의 대런 헤스코트는 "경험적으로 증거금이 크게 오른 뒤에는 매도세가 이뤄지는 경향을 보인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현재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기 때문에 대규모 매도가 이뤄지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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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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